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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리뷰

영화 프리즌 결말 줄거리 김래원 한석규 주연 영화

 

정말 말도안되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진짜 일어난다고 해고 공상과학영화처럼 완벽한 허구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쬐~에끔 현실감을 갖고 보게되었던 영화 프리즌. 약간의 반전은 있지만 기대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어떻게 보면 중간중간 시원시원한 중간과정을 묘사하는 만큼.

 

나름 깔끔한 킬링타임 영화라고 해두고싶다. 그리고 배우 한석규는 키도작고 덩치도 작은데 그냥 카리스마로 영화에서 배우들과 관객들을 압도하는데 역시 아우라가 있는 배우인것만은 확실한듯.....ㅎㅎ 요즘에 영화채널에서 나오면 그냥 멍때리면서 잘보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얘기는? 절대 재미없지는않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용? ㅎㅎㅎㅎ 

 

 

 

[사진들 네이버 예고편 캡쳐]

 


영화 프리즌 줄거리

 

이 영화의 거의 모든 이야기의 배경은 교도소 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른곳과는 정말 다른 교도소입니다. 범죄자들중 일정 무리가 교도관들보다 위에있습니다;;;;;; 참고로 한석규의 경우에는 이 무리의 우두머리 인데요. 교도관들이 한석규한테 진짜 꼼짝을 못하더라구요 ~ 나중에 알고보니 여태까지 돈을 엄청나게 받아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왜 이렇게 범죄자들이 돈이 많을 수 있었나? 해서 봤더니 엄청나더라구요. 이들은 밤에 이곳 교도소를 나가서 일처리를 하고 옵니다. 그리고는 일처리한 대가로 돈을 받게 되는거죠. 당연히 엄청난 돈을 받겠죠? 게다가 이들은 당연히 감옥 이라는 곳에 있어야할 자들이기 때문에 엄청난 알리바이를 갖고 있게 됩니다.

 

 

 

 

 

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범죄를 저지르고 들어갈 거라고 말이죠.... 당연히 이들은 용의선상에서 제외된채 수사가 이루어 지겠죠. 그러니까 왠만해서는 범죄가 들킬일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마무시한 교도소에 노랑색 명찰(교도소에서 요주의 인물을 표시할때 쓰는것으로 알고 있음)을 소유한 김래원이 이곳 교도소로 이감을 하게 되네요~ 

김래원은 지금은 범죄자이지만 예전에는 경찰이었습니다. 그것도 꽤 유능한 경찰이요. 무슨일 때문인지 어쨋든 지금은 범죄자 신분이구요!!

 

 

 

 

초반에는 신성록(조폭 중간보스정도 되어보임)이 김래원을 보고 가만히 냅두질 않네요??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하는 김래원..... 당연히 쪽수로 안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당하긴 하는데요 ~ 확실히 김래원이 머리로나 주먹으로나 우위에 있어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다가 한석규에 눈에 드는 김래원 ~ 결국은 한석규의 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줌을 지리는 사건을 계기로 말이에요 ㅎㅎㅎㅎ 아무튼 교도소에서 말을 무지하게 안듣던 김래원은 이제 고분고분 말을 잘 듣기는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석규 부하 한명이 감옥밖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 감옥으로 복귀해야하는데 도주를 합니다..... 도주 한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당연히 엄청난 낭패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태까지 쌓아올린것이(?) 모두 무너지겠죠.

교도관들도 물론이고 교도소의 죄수들도 모두 다른 감옥으로 뿔뿔이 흩어지겠죠??..... 그러면 한석규와 교도관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가 될테니 꼭 ! 그 도주자를 잡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도주자를 잡는것이 어렵더라구요.......김래원을 똑똑하고 영특한 놈으로 본 한석규는 김래원에게 이번 이을 도우면 1억을 주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도울 것을 제안합니다. 김래원은 자신이 과거 경찰일을 할때의 소식통을 이용해서 몇가지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고,

결국에는 그 도주한 범죄자를 잡아들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감옥으로 그를 붙잡아 와서 그 도주했던 범죄자를 목메달아 죽도록 하네요......ㅠㅠㅠㅠㅠ 그리곤 김래원에게는 현금으로 1억을 줍니다. 오우 약속은 잘 지키네요 ! 

 

 

 

 

 

 

그리고 영화의 중반이 조금 넘어가면서 실제로 김래원이 왜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는지가 설명됩니다. 김래원은 실제 경찰이었구요 ~ 김래원은 형은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이 감옥과 관련된 범죄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그 일들을 파헤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형이 죽게 되었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이 감옥에 대한 의문을 품고 범죄자 신분으로 신분을 세탁한 후에 감옥을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니 왜 그냥 밖에서 잡으면 되지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구요? 그게 왜그러냐면 증거가 !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김래원이 안으로 들어와서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감옥에 들어온거죠 !!!

 

 

 

 

그리고 중간중간 한석규의 마음에 드는 김래원의 행동들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한석규의 마음에 든 일이 있었습니다. 한석규의 부하중 중간 보스급 한명이 배신을 해서 한석규가 감옥내의 다른 패거리한테 죽을뻔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김래원이 한석규를 위해서 함께 싸워줬고, 이 일을 계기로 둘은 많이 가까워지게 됩니다. 아마도 한석규 입장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사람과 가까워지지 않겠습니까? 어쨋든 ! 어찌보면 목숨을 제대로 구해준 김래원에게 고마워해야 하는것은 당연한일 ! 

 

 

 

 

 

이젠 영화의 결말인데요.... ㅎㅎㅎ 결말 내용에서의 반전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김래원은 형의 복수를 제대로 한다? 정도 ㅎㅎ 많은 교도관들과 경찰들이 동원될 정도로 교도소는 난장판이 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김래원도 함께 범죄들을 어느정도 저질 렀기 때문에 진짜 감옥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ㅎㄷㄷ ㅎㅎㅎㅎ 안타까운건 맞는데..... 그래도 잘못을 같이 함께 저질른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ㅠㅠㅠㅠㅠㅠ